뷔 is BACK! 더 강력해진 몸매로 팬심 저격, 벌크업&커팅 비결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29)가 군 복무를 마치고 한층 더 탄탄하고 선명해진 몸매를 공개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30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으로 다져진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뷔는 보디빌더 최한진과 함께 땀에 젖은 채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는데, 특히 입대 전보다 확연히 넓어진 어깨와 터질 듯한 팔뚝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한진 보디빌더는 해당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뷔, 제발 운동까지 잘하지 말아달라"는 유머 섞인 멘트를 덧붙여 뷔의 운동 실력에 대한 감탄을 표했다.뷔의 이러한 놀라운 변화는 단순히 살이 찐 것이 아닌, 체계적인 '벌크업'과 '커팅' 과정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역 직후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입대할 때 61kg이었는데, 80kg까지 늘렸다가 전역하기 전에 67kg이 됐다"고 밝혀 약 20kg에 달하는 체중 변화를 공개했다. 이는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벌크업과 이후 불필요한 지방을 걷어내고 근육의 선명도를 높이는 커팅 과정을 정확히 보여주는 사례다.뷔처럼 군살 없이 근육을 키우기 위한 첫 단계인 벌크업은 단순히 체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을 최대한 증가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시기에는 소비 칼로리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하며,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과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이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하루 섭취 칼로리는 자신의 기초대사량을 고려하여 하루 소비 칼로리보다 300~500kcal 정도 더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탄수화물 45%, 단백질 30%, 지방 25%의 비율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운동은 벤치 프레스, 스쿼트와 같이 여러 관절과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관절운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운동은 여러 근육을 동시에 활성화하여 큰 근육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는 기초대사량 상승과 근육 성장 속도 가속화로 이어진다.벌크업을 통해 충분한 근육량을 확보했다면, 뷔처럼 근육의 선명도를 높이기 위한 커팅 단계로 넘어간다. 커팅의 목표는 체지방을 줄이면서도 근육량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식사량은 벌크업 시기보다 200~500kcal 정도 줄이되, 근육 손실 방지를 위해 단백질 섭취량은 벌크업 때와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체중 감량 속도는 한 주당 0.5~1kg이 적당하며, 그 이상은 근육 손실의 위험이 있다"고 조언한다.운동에 있어서는 벌크업으로 키운 근육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운동 중량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힘이 부족하다면 크레아틴과 같은 적절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이 트레이너는 커팅 중에는 근력 운동 후 유산소 운동을 추가로 진행하는 것이 체지방 연소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뷔의 이번 몸매 변화는 단순한 외모 변화를 넘어,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관리가 만들어낸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사례는 건강하고 효율적인 몸매 관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