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비트 찍고 보드 격파! 잠실 한강에서 예술로 놀자

행사기간 동안 12개 스튜디오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감정과 기억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는 예술 심리 워크숍, 전자 드럼 머신으로 리듬을 제작해 보는 비트 메이킹 체험, 브라질 타악기를 직접 조립·연주해보는 제작 클래스, 기본 자세와 안전을 중시한 태권도 격파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각 프로그램은 소규모 세션 중심으로 운영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했고, 일부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중앙무대 공연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릴레이로 이어진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벌룬 쇼로 시작해 음악과 동작을 결합한 태권도 퍼포먼스가 무대의 에너지를 올린다. 이어 극단의 낭독극이 간결한 연출로 서사에 집중하게 만들고, 해질녘에는 재즈 연주가 한강의 풍광과 어우러져 분위기를 채운다. 저녁 시간대에는 록 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야외 페스티벌 특유의 활력을 더한다. 서울시는 야외 환경에 맞춘 음향 조율과 조명 동선을 사전 점검해 관람 편의를 강화했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추상 회화 신작을 비롯해 관람자 상호작용을 반영하는 미디어 설치, 모바일 기기로 체험하는 증강현실(AR) 아트, 작가별 선과 질감이 돋보이는 핸드 드로잉 등 각기 다른 매체의 작품들이 한 공간에 모인다. 동선은 체험형 설치로 시작해 몰입형 미디어와 회화로 확장되도록 설계해 관람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일부 작품은 빛과 바람 등 한강의 환경 요소를 연출에 적극 반영해 야외 전시의 매력을 살렸다.
축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상세 일정과 예약 필요 여부, 운영 시간 등 세부 정보는 한강공원 공식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는 안내 데스크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며, 야간에는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서울시는 친환경 운영을 강조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 안내를 강화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이라는 열린 무대에서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과 시민 참여가 만나는 플랫폼으로 사각사각플레이스를 확장해, 일상 속 예술 경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입주 작가와 시민이 연중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연계와 창작 네트워크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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