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곧 터진다" 국민 67%가 예언한 '신종 감염병', 우리 집은 안전한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는 가까운 시일 내에 또 다른 신종 감염병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6.8%가 '국내 신종 감염병 유행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또한, 유행이 현실화될 경우 69.3%는 '1년 이상 장기화될 것'이라고 예상해 감염병 위협에 대한 높은 경계심과 불안감이 여전히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음을 보여주었다.이러한 불안감은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사회가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우리 사회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27.7%에 불과했으며, 오히려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도 24.3%에 달했다. 절반에 가까운 48.0%는 '보통'이라고 답해, 감염병 위협에 대한 뚜렷한 확신이나 안정감을 갖지 못한 채 불확실성 속에 놓여있는 국민들의 심리를 반영했다. 감염병이 개인의 삶에 미칠 파급력에 대한 우려 역시 매우 컸다. 만약 감염될 경우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57.4%, '가구 경제에 미칠 피해가 클 것'이라는 응답도 57.2%로 집계되어, 질병 자체의 위협은 물론 그로 인한 경제적 타격까지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들은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역량을 집중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과 소통'(48.9%)을 꼽았다. 이는 과거 팬데믹 상황에서 정보의 불확실성이 초래했던 사회적 혼란을 경험한 학습 효과로 풀이된다. 그 뒤를 이어 '백신 및 치료제 등 연구개발'(46.7%)과 '공중보건 체계 강화'(39.3%)가 중요한 과제로 제시되어, 과학적 방역 기반과 의료 대응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인식을 보여주었다. 국민들이 단순한 방역 조치를 넘어, 위기 상황에서의 명확한 소통과 근본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이러한 높은 불안감과 구체적인 요구 속에서도 방역 당국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여전히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의 역할에 대해 81.3%가 '국민을 잘 보호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기관 자체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 역시 87.3%라는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해 온 당국에 대한 격려와 믿음이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국민의 인식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신속한 정보 제공과 과학적 방역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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