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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 향해 날아드는 '자폭 드론'부터 '스텔스 편대'까지…대한항공, 국산 무인기 '벌떼' 공개

이번에 공개된 것은 저피탐 무인편대기뿐만이 아니다.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중형 타격 무인기' 시제기 역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이미 양산 중인 소형 타격 무인기의 후속 모델로, 더 강력한 파괴력과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춘 채 내년까지 연구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위험 지역에 가장 먼저 투입되어 아군의 눈과 귀가 되어줄 '소형 협동 무인기'의 실제 크기 모형도 함께 공개되며, 대한항공이 구축하고 있는 촘촘한 무인기 라인업을 엿보게 했다. 이 외에도 전략급 무인기인 중고도무인기(MUAV)부터 사단 정찰용, 수직이착륙형 무인기까지, 전장의 다양한 환경과 임무에 맞춰 투입할 수 있는 '풀 스펙트럼 설루션'을 과시하며 무인기 체계 개발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단순히 새로운 기체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 무인기 운용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시도도 함께 공개됐다. 바로 무인기 플랫폼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임무 자율화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원격 조종 방식에서 벗어나 무인기가 스스로 전장 상황을 판단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한 차원 높은 단계의 기술이다. 개발에 성공할 경우, 소수의 운용 인력으로 다수의 무인기를 동시에 통제하며 작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미국의 AI 기술 선도 기업인 안두릴 등과 활발히 교류하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머지않아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생각하는 무인기'의 등장을 예고했다.
대한항공의 야심은 무인기 개발에만 그치지 않는다. 50년 이상 축적해 온 군용기 정비·개조·업그레이드(MROU)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미 국방부가 추진 중인 '지역 거점 운영 유지 체계(RSF)'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미군 군용기 정비 사업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나아가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까지 타진하며 K-방산의 영토를 전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산 기술로 만든 최첨단 무인기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날이 머지않았음을 선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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