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K-아이스크림의 힘'... 인도에서 '대박'난 롯데 아이스크림 뭐길래

크런치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돼지바'를 인도 시장에 맞게 현지화한 제품이다. 겉면의 쿠키 토핑, 초코 코팅, 아이스크림, 그리고 내부의 시럽까지 총 4중 구조로 이루어진 이 제품은 한국의 돼지바의 맛과 구조를 그대로 재현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크런치의 가격이 80ml 용량에 60루피(한화 약 1000원)로, 인도의 일반 막대 아이스크림 판매가격(20~30루피)보다 2~3배가량 비싼데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인도 소비자들의 현지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이러한 성공에는 롯데웰푸드의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회사는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주요 도시 4곳(아메다바드, 수라트, 라지코트, 바도다라)에서 크런치의 옥외 광고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롯데웰푸드는 크런치 홍보 영상에서 한국 문화를 강조하는 전략을 취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모델들은 한국 아이돌처럼 춤을 추고 손가락 하트를 만드는 등 한류 요소를 적극 활용했으며, '맛있어', '안녕' 등의 한국어 표현을 삽입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크런치가 '한국에서 온 아이스크림'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각인시켰다.
롯데웰푸드는 크런치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인도에서 아이스크림 사업의 최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인도 빙과 법인은 이미 올해 1분기에 46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343억원) 대비 34%의 성장을 이뤘다.
생산 능력 확대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2월 푸네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현재 푸네 신공장의 생산라인은 9개이며, 회사는 2028년까지 이를 16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의 인도 빙과 시장 진출은 2017년 인도 서부 지역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하브모어(Havmor)를 인수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이후 지속적인 현지화 전략과 마케팅 노력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꾸준히 강화해오고 있으며, 크런치의 성공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31살에 29억 벌고 먼저 은퇴해, 비법없고 규칙만 지켰다!
- 37억 자산가, 여름휴가 전 "이종목" 매수해라!! 한달
- 4개월 만에 35억벌었다!! 주식, 순매도 1위종목..."충격"
- 마을버스에 37억 두고 내린 노인 정체 알고보니..!
- 오직 왕(王)들만 먹었다는 천하제일 명약 "침향" 싹쓰리 완판!! 왜 난리났나 봤더니..경악!
- 월수익 3000만원 가능하다!? 고수입 올리는 이 "자격증"에 몰리는 이유 알고보니…
- 일자리가 급급하다면? 月3000만원 수익 가능한 이 "자격증" 주목받고 있어..
- 집에서 5분만 "이것"해라! 피부개선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 코인 폭락에.. 투자자 몰리는 "이것" 상한가 포착해! 미리 투자..
- "관절, 연골" 통증 연골 99%재생, 병원 안가도돼... "충격"
- 비트코인으로 4억잃은 BJ 극단적 선택…충격!
- "서울 동작구" 집값 상승률 1위…이유는?
- 한의사 김오곤 "2주 -17kg 감량법" 화제!
- 죽어야 끊는 '담배'..7일만에 "금연 비법" 밝혀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