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점유율 1.9%의 추락, 소니가 TV 자존심을 버린 이유
한때 세계 TV 시장을 호령했던 일본의 소니가 결국 자존심을 꺾고 TV 사업의 주도권을 중국의 TCL에 넘긴다. 양사는 TV 및 홈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이는 사실상 소니가 TV 사업 부문에서 손을 떼고 TCL의 생산력에 의존하는 구조로 재편됨을 의미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설립될 신설 합작법인의 지분은 TCL이 51%, 소니가 49%를 보유하게 된다. 소니는 TV와 홈오디오 관련 설계, 개발, 제조, 판매, 고객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사업 부문을 합작법인으로 이관한다. 경영권의 향방을 결정하는 지분 과반을 TCL이 확보하면서, 향후 사업의 주도권은 TCL이 쥐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소니는 자사의 고화질·고음질 기술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브라비아' 브랜드 가치를 제공한다. 반면, TCL은 세계 2위 규모의 사업 기반과 가격 경쟁력, 그리고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수직 통합된 공급망을 결합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소니의 이번 결정은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생존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1968년 '트리니트론' TV를 선보이며 브라운관 시대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소니는 2005년까지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삼성전자가 주도한 LCD 평판 TV 시대로의 전환에 뒤처지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시장의 평가는 냉정했다. 2024년 판매량 기준 글로벌 TV 시장에서 소니의 점유율은 1.9%로 10위까지 추락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가 16%로 1위를 굳건히 지켰고, 이번에 소니와 손을 잡은 TCL은 13.8%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며 소니와는 비교할 수 없는 체급 차이를 보여주었다.
양사는 오는 3월 말까지 최종 계약을 마무리하고 관계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새로운 합작회사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기술 명가 소니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한 중국의 제조 강자 TCL의 결합이 삼성과 LG가 주도하는 글로벌 TV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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