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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경기 종료 직전 바르셀로나 꺾고 결승행 확정

이번 2차전은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으며, 인터 밀란은 볼 점유율이 29%로 열세였고 슈팅 수에서도 바르셀로나(22개)에 비해 적은 13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의 수문장 얀 조머는 여러 차례 중요한 선방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실제로 그는 7개의 선방을 기록했으며, 이는 바르셀로나의 골키퍼인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였다.
경기는 전반 21분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시작됐다. 후반 46분에는 하칸 찰하노을루가 또 다른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인터 밀란은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의 반격이 시작되었고, 9분에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크로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으며, 15분 후에는 다니 올모가 헤더로 동점 골을 넣었다. 그 후에도 바르셀로나는 공격의 손길을 놓지 않았고, 후반 43분에는 하피냐가 바르셀로나를 3-2로 역전시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인터 밀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후반 추가시간 48분 덴젤 둠프리스의 오른쪽 크로스를 프란체스코 아체르비가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이 득점은 인터 밀란에게 기회를 열어주었고, 아체르비는 골을 넣은 뒤 유니폼을 벗어 던지며 그라운드에서 기쁨을 만끽했다.
연장 전반 9분, 인터 밀란은 다비드 프라테시의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프라테시는 골 지역 오른쪽에서 메흐디 타레미의 패스를 받아 슈팅 타이밍을 재다 완벽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슈체스니는 이 슈팅을 예측하지 못하고 완전히 얼어붙으며 골을 허용했다. 그 후 인터 밀란은 강력한 수비로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공세를 막아내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인터 밀란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며 15년 만의 우승을 향한 가능성을 열었다. 이 팀은 2년 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09-10시즌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결승전은 6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아스널과 파리 생제르맹의 준결승 승자와 맞붙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패배로 '트레블' 도전이 좌절됐다. 이미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한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탈락은 세 대회 제패의 꿈을 꺾어 놓았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UCL 우승을 목표로 했으나, 인터 밀란의 강력한 방어와 얀 조머의 선방 속에서 결승 진출은 무산되었다.
인터 밀란은 이번 승리로 유럽 무대에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으며, 결승에서의 승리를 통해 2009-10시즌 이후 첫 번째 UCL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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