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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드디어 챔피언 결정전 등장..11년 만에 현대모비스 꺾고 결승 진출

이번 4강 플레이오프는 LG 조상현 감독과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쌍둥이 형제' 사령탑 맞대결로 경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형인 조상현 감독은 동생을 상대로 압도적인 3연승을 거두며 지도자 커리어 첫 챔피언 결정전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3차전 역시 앞선 두 경기처럼 마지막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피 말리는 접전이었다. LG가 경기 내내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지만,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케베드 프림을 앞세워 끈질기게 추격했다. 경기 종료 직전, 프림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준 LG는 1분 13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위기를 맞았다. 현대모비스 프림에게 자유투 2개를 허용한 것이다. 무려 84%의 높은 자유투 성공률을 자랑하는 프림이었지만, 두 개 모두 림을 외면하면서 LG는 천만다행으로 위기를 넘겼다.

프림의 연속 자유투 실패로 분위기를 가져온 LG는 마지막 공격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종료 3.5초 전, 공격 리바운드 경합 끝에 가드 양준석이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곧바로 골 밑의 아셈 마레이에게 정확한 어시스트를 건넸다. 마레이가 침착하게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LG가 76-74로 앞서나갔다. 현대모비스는 마지막 반격을 시도할 시간이 없었고, 마레이가 추가 자유투를 일부러 빗나가게 던지면서 LG의 짜릿한 2점 차 승리가 확정되었다.
정규리그 2위로 4강에 직행했던 LG는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공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3연승을 거뒀다. 2014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무대에 복귀하는 감격을 누리게 된 LG 선수단과 팬들은 뜨거운 환호성을 터뜨렸다. 특히 부임 4년 차 만에 팀을 정상 문턱까지 이끈 조상현 감독은 동생과의 '형제 대결'에서 승리하며 지도자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LG의 챔피언 결정전 상대는 다른 4강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자로 결정된다. 정규리그 1위 서울 SK 나이츠와 수원 KT 소닉스가 현재 2승 1패로 SK가 앞선 가운데, 오늘 오후 4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LG는 이제 잠시 숨을 고르며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을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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