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사
이재명 '내란 세력 귀환' 경고 vs 김문수 '학력 차별 철폐'… 마지막 주말 유세 격돌

이재명 후보는 안동 웅부공원 유세에서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의 물과 쌀, 풀을 먹고 자랐다"며 고향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페이스북에는 "경북에서도 오지 중 오지라 불리는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가 저 이재명의 뿌리"라며 "안동은 전통과 보수의 벽을 넘는 변화와 포용의 씨앗"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유세에서는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에 기회를 주면 대구를 포함한 지방 균형 발전 정책을 확고히 추진하겠다"며 "우리는 좌파 우파가 아닌 실력파"라고 주장했다. 울산에서는 박근혜, 윤석열, 이명박 전 대통령들이 김문수 후보와 연대한다는 소식에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내란 세력이 귀환할 수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건희 여사를 언급하며 "주가 조작으로 수천수만 명에 손해를 끼치고, 가방을 줄줄이 전시하려 했으면서도 대통령 부인이라서 조사도 받지 않는 것이 제대로 된 나라냐"고 비판했다. 부산에서는 글로벌 물류 허브 및 금융·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과 함께 동남투자은행 설립 약속을 내놓았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제 딸이 자랑스럽습니다', '정직한 아버지 깨끗한 대통령' 등의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서울과 경기 10곳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수원 광교신도시 유세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가족 관련 논란을 거론하며 "본인뿐 아니라 아내까지도 법인 카드 때문에 유죄판결 받은 것, 아들까지도 온갖 도박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것 아시나"라고 비판했다.
자신의 아내를 언급하며 "2년 반 감옥살이 할 때 고무신 거꾸로 안 신고 저와 제 아이를 지켜준 제 아내가 잘못됐나"라며 울먹이기도 했다.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유세 때마다 "요즘 대학 졸업생 50만명 이상이 졸업하고 쉰다. 취직·구직 안 하는 청년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 메시지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은 이미 당도 아니고 탈당했다. 제가 논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완주 결승선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양당 기득권 세력의 어마어마한 협공을 뚫고 오늘까지 달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은 철저히 짓밟고 젊은 세대의 마지막 희망까지 질식시키며 1인 천하를 완성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재명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저 이준석과 개혁신당을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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